2018년 무슨 일이 있었나1 많은 일이 있었던 나의 2018년을 돌아보며 2018년의 마지막 날이다. 사실 마지막 날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보낸 적은 없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러 간 적이 한 번도 없고, TV로조차 종소리를 들은 지 오래됐다. TV를 보지 않으니 연말에 하는 많은 시상식 프로도 보지 않는다. 게다가 집순이에 가까운 성격이라 모임도 잘 없다. 이러니 마지막날이라고 해서 특별한 일도, 특별한 기분도 든 적이 없다. 그런데 올해는 다르다. 2018년은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해가 될 것 같다. 강렬했고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기 때문에. 한 해를 쭉 돌아보며 어떤 일이 있었는 지 한 번 되새겨보고자 글을 쓴다. 2018년을 돌아보며 2018년 1월 2일 2018년이 시작하자마자 큰 변화가 찾아왔다. 바로 첫 독립이다.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던 .. 2018.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