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기애입니다~ ;0 오늘은 마냥 재밌게!!! 볼 수 있는 명작 웹툰을 들고왔습니다. 바로 바로 '유미의 세포들'인데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동건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현재 이 웹툰은 휴재 중인데요. 이야기 중 큰 흐름이 일단락되어 앞으로의 스토리를 구상하신 뒤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리워요 동건님..! 그럼 소개해볼게요~ ㅎㅎ
(으 아니! 포스팅을 쓴 지 하루만에 돌아오셨어요! 단행본 출간 시점과 복귀 시점을 맞추셨나봐요. 신나네요!!! XD 기념으로~ 바뀐 썸네일도 올릴게요! 더 예뻐진 유미^0^)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1. 웹툰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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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2. 웹툰 줄거리평범한 직장인인 유미는 회사에서 관심이 가는 남자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영업부의 '우기'인데요. 관심 없는 척 무뚝뚝하게 대하지만, 유미의 머릿 속은 시끄럽습니다. 바로 유미의 세포들인데요!! (위에 올린 쫄쫄이 입은 아이들이 유미의 세포들이에요. ㅎㅎ) 유미의 일상 속 모든 것은 세포들의 감정, 말과 행동으로 이뤄지고 있는 거죠. 혹시 픽사의 '인사이드아웃' 영화를 보셨나요? 그 영화에서는 다섯가지의 감정 캐릭터들이 나오죠. 하지만 유미의 세포들에서 나온 세포들은 대체 몇 명인지..셀 수가 없습니다. ㅋㅋ 웹툰 초반에 소개되는 주요 세포들은 계속해서 나오는데요. 프라임세포, 이성세포, 감성세포, 출출세포, 뒷북 세포 등등 위의 이미지에 나온 세포들은 자주 나옵니다.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의 연애 이야기를 중점으로 흘러가는데요. 1부는 영업부의 '우기', 2부는 '구웅', 3부는 마케팅부 '유바비' 이렇게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렇게 쓰니까 유미가 짧은 연애를 자주 하는 것 같은데 그렇진 않구요. 남자친구인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답니다. (다 얘기하면 재미 없잖아요. ㅎㅎㅎ) 세포들은 다들 본체인 '유미'를 사랑하고, 유미에게 관심이 많기 때문에 유미의 일거수일투족을 빠짐 없이 모니터링하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데요. 세포끼리 연합을 하기도 싸우기도 하고ㅎㅎㅎ 세포들과 함께 성장하는 유미를 보러가보세용! |
3. 웹툰 감상평 이동건 작가님은 심리학을 전공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람의 심리 묘사를 잘하십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감정들 중 표현하기 애매한 것들 있잖아요? 그런 애매한 것들을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생각을 하지?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ㅋㅋ 이동건 작가님의 프라임세포는 감정세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감정을 너무 잘 아셔요! 웹툰을 보다 보면 "아니 이런 세포까지 있어야 해?" 할 정도로 별의 별 세포들이 다 있는데요. 세포 하나하나가 웃기기도 하고 공감도 가서 그런지 전부 애정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세포 중에 왠지 마음이 쓰이는 아이는 '이성 세포'에요. 이름처럼 이성적이라서 그런 지 모든 세포들을 중재하고 지휘하는 역할 쯤인 것 같아요. (너무 바쁜 이성 세포...고생해라.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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