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의 모든 것

오수휴게소(광양방면) 맛집 임실치즈철판볶음밥

by 서기애 2018. 2. 7.

   지난 해 9월 여수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었다. 아직 여행 기억이 남아있을 때 기록할 겸 여수 내려 가는 길에 한 끼니 해결할만 한 휴게소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여수로 내려 가는 길에 점심 식사를 해야 했는데, 어디 다른 지역에 들르기도 좀 그렇고 해서, 휴게소 맛집을 찾아봤더랬다.
   열심히 찾다보니 오수휴게소(광양방면)에서 파는 임실치즈철판볶음밥 발견! 바로 여기로 고고.
   막 엄청난 맛!!!! 이런 것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고, 여수 내려가는 길에 오수휴게소를 들른다면 추천해줄 정도는 된다. 다음에 여수 여행 갈 때 오수 휴게소 들러서 또 먹어야지ㅋㅋ

ㅇ위치 

지도 크게 보기
2018.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주소 :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순천완주고속도로 73

오수휴게소 광양방면으로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뱅글뱅글 돌았던 것 같다.



가격은 7,000원!
무난한 가격인 것 같다. 


임실치즈철판볶음밥을 주문하면
밑반찬 3종과 연두부
국물, 요구르트까지 준다.

밑반찬은 김치만 좀 먹었던 듯.
연두부 맛있었다. 그런데 간장 안줬던가.

 



임실치즈철판볶음밥만 확대샷!


고명을 예쁘게 올려줘서 좋았다.
휴게소 하면 뭔가 투박스러운 느낌인데
이건 그렇지 않네.

고기 왼쪽에 노란 것이 임실치즈다.
처음 봤을 때는
치즈 양이 좀 적은가? 했는데
먹고보니 딱 좋은 양이었다.

나는 음식 먹을 때 재료의 조화를
중요시 여기는 데
어느 한 가지 재료가 튀지도 않고
조화된 맛이었다!

치즈치즈맛만 나는 볶음밥이었다면
좀 별루였을 것 같다.

임실치즈만의 특별함까지는 모르겠지만,
씹으면 씹을 수록 고소했다.



밥 다 먹고 나왔는데
휴게소 한 쪽에서 치즈류를 팔고있었다.
여기서 구워먹는 임실치즈 사먹었는데
맛있긴 한데, 이건 굳이 여기서 사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ㅋㅋ



댓글